요리에서 시원한 맛을 내는 무는 국과 조림이나 무침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데요. 이 무는 크기가 대체로 크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한두 번 소비 후에 남을 수밖에 없어서 보관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남은 무를 냉동해도 괜찮은지 아래 내용에서 알려드릴게요!
1. 무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
최근에는 절단무와 같이 작게 소분돼서 나온 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무를 모두 소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남는 무는 냉장 보관 시 일주일 안에 소비해야 하지만 그마저도 어렵다면 냉동보관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무는 냉동보관해도 문제없다.
일단 무는 냉동보관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무 자체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냉동보관하게 되면 특유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냉동보관을 한다고 해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못 먹게 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무 냉동보관 방법
무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했다면 작은 조각으로 썰어주고 냉동보관이 가능한 비닐백에 넓게 펴서 넣어줍니다.
수분이 많은 무는 냉동 시 얼게 되면서 주변 무와 달라붙기 때문에 사용 시 분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넓게 펴서 넣어두게 되면 사용 시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무는 냉동보관 시 최대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니 냉장 보관보다 훨씬 오랜 기간 보관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냉동된 무 건강하게 소비하기
냉동된 무는 무르거나 바람이 들어 맛이 없을 거라는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원래 무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동 시 식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동 무는 무침과 같이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주로 열을 가하는 요리인 국과 조림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별도의 해동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무를 해동하게 되면 좋은 영양성분이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급적 냉동 상태에서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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